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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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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C  0 Comments  263 Views  22-04-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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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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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2년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일자리, 돌봄 등 독립 생활에 필요한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내 10개 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415명이다. 퇴소를 원하는 대상자에 대한 올해 시범사업 예산은 총 43800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 50%씩이다.

시는 이에 따라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운영을 통한 건강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가사지원과 민간 도시락 등 식사 지원은 연계하거나 대상자의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등 편의시설 설치 및 활동량 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의 안전장비 설치도 한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도개발공사 등과 함께 긴급 지원 주택을 포함한 신규 매입 임대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 등 탈시설 자립 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연계한 자립모델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입력: 2022.03.30.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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