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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장애 장벽 없는 사회 조성이 꿈” 네팔인 최초 재활학박사 ‘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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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C  0 Comments  116 Views  24-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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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장애 장벽 없는 사회 조성이 꿈” 네팔인 최초 재활학박사 ‘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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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나사렛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바다라이 머누 마야(BHATTARAI MANU MAYA) 씨가 네팔인 최초의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나의 조국 네팔민주공화국에 장애 장벽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인식개선사업을 시작할 것은 물론 꼭 이루고 싶은 일생의 꿈이며, 소원은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건립해 장애인 재활자립을 돕는 것입니다.”

15일 나사렛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네팔인 최초의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바다라이 머누 마야(BHATTARAI MANU MAYA) 씨는 이같이 말했다.

올해 37세인 머누 재활학박사는 대학에서는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면서 여러 나라를 방문했고 네팔에 있는 장애인이 카스트제도 등으로 인해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나 생명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학문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대학원(석사)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재활학박사학위 과정이 있는 나사렛대학원을 만나 제2의 꿈을 이뤄 이날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그녀가 ‘네팔의 정부지원학교에서의 장애무장벽 통합교육’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게 된 것도 교육기관부터 장애 장벽 제거 및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태도의 장벽과 문화장벽, 정책장벽 등 상호연결된 장애 장벽 제거와 정부 기관과 비정부 기관,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장애 장벽 제거 등을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머누 재활학박사는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다문화가족의 영성지능 및 전인적인 삶의 길잡이 IMP(개별화사역플랜) 바이블스터디 교재를 네팔어로 번역을 도맡아 해 복음의무장벽(Gospel Barrier-free)운동 및 재활선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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