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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TPR교원 심리회복탄력성 검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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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C  0 Comments  600 Views  22-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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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가 국내 최초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교원 심리회복탄력성 검사'를 개발했다. 

  16일 한국복지대에 따르면 이 검사는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 요인, 심리회복 요인 등 19개 하위 요인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학생 행동·학교구조·업무 등 스트레스 위험요인과 여기에 따른 정서 반응, 대처방법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한국복지대는 교권침해가 심각한 현시점에서 이 검사를 통해 교원 대상 심리상담을 제공, 교사들의 심리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5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발표한 '교권보장 정책 평가와 제도 개선을 위한 교사 의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의 81.1%가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국정검사에서도 최근 3년간 학생·학부모 등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은 6천313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한국복지대 측은 교원심리상담서비스로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종국 한국복지대 장애상담심리과 교수는 "이 검사는 진단을 넘어 치유와 교원의 성장, 생애적 관점의 개념까지 도입한 심리검사"라며 "교원의 심리적 문제와 원인론적 접근이 아닌 회복과 성장, 강점, 교원 교육력 증진을 위한 긍정적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기일보=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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