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중증장애 학생 미래사업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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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C 0 Comments 19 Views 25-02-13 09:47본문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중증장애 학생 미래사업 성과 발표
장애인 전문 상담인력 양성 및 심리상담 플랫폼 선도기업인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가 중증장애 학생들의 미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12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2020년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년간 인문 분야, 마음건강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이고 장애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2016년 장애상담심리과(현 사회통합학부 상담심리교육전공)를 연계학과로 설립했다.
이에 한경국립대 상담심리교육전공 중증장애 대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이면 180시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해 자기 이해 및 상담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으로 전문상담 교사의 꿈을 향해 나아가거나 취업에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창업실습 및 창업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2022년 ‘우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중증장애 학생들의 양성소 역할을 했다.
또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으로 지난 5년간 대학생 그릿마인드셋검사 등 12개의 심리상담 관련 검사지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2023년에는 온라인 심리검사 시스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158개 기관, 약 2만8천명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중증장애 학생 인턴을 꾸준히 채용했다.
특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계층에 대한 심리지원 확대 및 다각화된 수익창출 모델 구축, 지역 내 아동·청소년 돌봄 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장애감수성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종국 교수는 “학교기업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가 국가적인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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